4w_2_UIUX_Design

🗒UIUX 디자인 스쿨에서 그룹 프로젝트를 해보니, 

리서치를 바탕으로 앱 내 플로우를 따라 *퍼소나와 사용자여정지도를 그리면서 개선점을 더 명확하고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시간이 어려워 그룹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 혼자 하면 생각보다 내 틀에 갖히기 쉬운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듣고, 함께 조사하고 분석하는 방법도 공유하고 배우는 시간은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일, 이 글을 보는 누군가가 제로베이스 UIUX 디자인 스쿨을 고민하고 있거나, 신청했다면 어떻게 해서든 그룹 프로젝트에서 그룹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 나는 아쉽게도 그러지 못했어서.. 대신 발표하는 날에 다른 조의 발표를 열심히 들어볼 예정이다. 나의 부족한 부분들, 내가 어려워서 어떤 식으로 풀어내야하는 지 몰랐던 부분들을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풀어냈을까?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또 좋았다. 그리고 온라인 수업이라 해이해지는 나를 한 번 더 붙잡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발표하는 시간이 기대된다. :)

 

나는 그룹 프로젝트(설문조사 계획서 작성 후,설정한 앱의 플로우에 대한 사용자 리서치를 통해 개선점 찾음. 이후 그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고, 퍼소나와 사용자여정지도를 만들어 결과보고서 제출)를 나도 사용자니까 기존에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 앱을 사용했던 과거의 내 기억을 떠올려서 하려고 했었다. 그리고 그게 다겠지 뭐가 더 있겠어~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리서치를 위한 설문조사 폼을 만들때부터 어떤 질문을 해야할 지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목적이 명확할 때에 주의할 부분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향한 질문들이 먼저 떠올라 객관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후하 어렵다. 사용자 조사에서 어떠한 질문을 해야하는지는 내가 개선하고자 하는 방향을 잘 정하면 오히려 쉽게 느껴질 수도 있으려나. 그래도 되려나. 🤔🤔흐으으으음🤔🤔

 

 

**4주차 과제를 하면서

월요일에는 회원가입 페이지를

어제인 화요일에는 카테고리 페이지를

오늘(수요일)은 상세페이지를 분석한 후 *클론디자인을 진행했다. 

배달의 민족을 리서치 했는데.. 같은 배달의민족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배민 기본 배달 UI 와 배민(B마트)는 달랐다.

판매하는 상품이 다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과 시스템의 차이가 있어서 일 수도 있겠지?

비마트는 쿠팡같은데 조금 더 깔끔한 디자인의 쿠팡같은 느낌이었다..

 

 

🗒 용 어 🗒

*클론 디자인 - 이미 존재하는 앱/웹 페이지를 동일하게 따라 만들어 보는 작업을 의미한다. 

*퍼소나 - UX 방법론에서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할만한 목표 인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기 위해 설계된 가상의 인물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