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w_3_UIUX_Design

벌써 시간이 흐르고, 어느덧 2월_

날씨도 따뜻해지고..있지만...

나는 여전히...유린이..ㅎㅎ(유아이유엑스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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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클론디자인

반복되는_이미지_발견 / 하트_이쁘게_만드는_방법_드디어_찾았다_꺄.jpg

나에게 무신사는 뭔가 깔끔하고 얇은 서체에 딱 맞게 떨어지는 세련된 이미지였다. 그래서 디자인에서 둥근 형태를 사용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클론디자인을 진행하면서, 둥근 테두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생각보다 두꺼운 폰트를 사용하는 점을 알게 되었다.ㅎㅎ 새롭다.

그리고 따라서 만들다보니 판매되는 상품에 대한 내용이 적힌 부분이 반복되는 형태였다. ㅎㅎ

이게 보이는 게 참 신기하네 허헣

 

 

 

조별과제 현장_온라인이 작업 현장이 되다니_참_신기한 세상이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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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과제

 

그리고 조별과제를 진행했다_

확실히..! 혼자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같이 하는 게 재밌다.

피그마에서 같이 대화하며 작업하는 게 참 재밌다.

그리고 하다보니 내가 그냥 넘어가는 부분들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꼼꼼히 다시 해보려고 하게 되서 또 좋았다.

 

 

 

확실히_나는_J구나_느낀게_체크리스트로_움직이는사람이더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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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그냥 끄적

 

UIUX 디자인이 좋은 점은 데이터에 근거한 작업물이 나오는 것이라서 좋다.

보기에 예쁜 것을 넘어서 그 디자인에 대한 명확한 이유가 있다는 점이 좋다.

디자인(특히 시각디자인이라고 부르는 패키지나 로고나 포스터나 등등등)에는 사실 정답은 없다. 그런데 나는 너무 자유롭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기준이 바뀌는 게 조금 힘들었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내 방대한 생각이나 상상을 잡아줄 수 없어서 어렵다고 느껴졌던 것 같다.

 

그래서 디자인을 그만두고 싶었다. 그게 계속 모호해서 지쳐버렸기 때문이다.

명확하게 내 안에서 이해가 되면 좋겠는데.. 이해되지 않아서..

 

그러다가 마지막에 내가 붙들었던 것이 UIUX 공부였다. 의미와 목적이 있는 디자인이지 않을까 싶어서_

 

학교 다니면서는 다들 의견이 다양하고, 어떤 기준이 없어서_

나는 예쁘게 만들기보다 깔끔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해서_

조별과제가 마냥 피하고 싶은 과제로 느껴지기도 했는데

 

UIUX는 생각 이상으로 재밌었다.

특히 조별과제하면서 (물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도 이유가 되겠지만..ㅎㅎ)

같이 피그마에서 대화하며 작업 분량을 나누어 분업하는 게 재밌었다.

비슷한 분위기로 맞춰서 하는 것도 재밌고!

 

진짜 일하면서도 이렇게 재밌으면 좋겠다..ㅎㅎ

그리고 UIUX 에 대한 이 생각과 마음이 오래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