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는 왜 이렇게 바쁜 걸까? 왜 과제가 했는데 또 있고, 했는데 왜 또 있는 걸까ㅋㅋㅋㅋ
오늘은 저녁에 포트폴리오에만 집중해보자!!!
오전에 클론디자인을 모두 마치고, 어제까지 이번주 조별과제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후하
조별과제를 통해 처음 기획단계에서 리서치부터 와이어프레임까지의 과정을 해보니, 참 재밌지만 그 과정이 참 긴 시간이 드는 구나 생각이 들었다.
기존에 만들어진 앱에서 개선점만 찾고, 심지어 와이어프레임까지 만드는 과정을 4명이 하는데도 이렇게 오랜시간이 걸리는데..
허억_ 했다. 그래도 재밌었고, 강의로만 들었던 내용을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좋은 팀원을 만나서 그런 것도 이유가 되겠지.
이번에 이 과제를 하면서 강하게_드는_마음은_진짜_일_해보고_싶다는 것이다_UIUX로_버티자버티자_버티는거야_
크고 작은 여러 창들을 켜두고 과제를 진행한 지 어언 7주차..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나를 잘 설명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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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사람이라 나 스스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행복한 것이 또 좋다.
그래서 그들을 위한 일을, 내가 배운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했다.
UIUX 디자인은 온전히 사람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조금 더 편리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그들의 실수에도 디자이너는 그것을 예측하고 그들이 실수할 것을 대비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일이다.
명확하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는 나는 완전히 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왜? 라는 질문에 데이터에 의해 명확한 이유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내가 UIUX를 좋아하는 이유 중 또 하나이다.
UIUX에서 나타나는 여러 심리학 법칙 중 내가 공감하고, UIUX를 통해 의미를 찾을 수 있겠구나 느꼈던 건 <포스텔법칙 : 자신이 행하는 일은 엄격하게, 남의 것을 받아들일 때는 너그럽게> 때문이다.
사용자는 우리의 의도, 예상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실수를 한다는 것. 그래서 다양하게 나타날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고,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전하지 않은 인간의 연약함을 받아들이고, 그래서 그들에게 맞춰서 우리의 서비스를 더 엄격하게, 그들의 실수에도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분석하고, 예측하고, 대비하고, 대응하는 점에서 내가 생각한 UX 디자이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온전히 사용자를 위하는 일.
그들의 실수는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는 일. 로 받아들여주면서 동시에 그들의 다양함 또한 받아들이고, 그들을 위해 맞춰 여러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UX 뿐 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 모습인 것 같아서 나에게는 매우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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